정준호는 요리 로봇 ‘아내의 맛’ 미션명=손님상을 차려내라

입력 2018-06-11 09:10  


[연예팀] 베트남에서 무슨 일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베트남 비상 사태’에 봉착한 현장이 공개된다.
 
6월5일 첫 방송 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MC 이휘재와 박명수의 흥미진진한 입담과 함께 정준호-이하정, 함소원-진화,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등 대한민국 대표 셀럽 부부의 반전 가득한 부부 생활을 숨김없이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평균 시청률 3.224%(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결혼 8년차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아들 시욱이를 공개,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정준호는 베트남까지 온 아내를 위해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만으로 ‘청국장 김치찌개’와 얼핏 어죽처럼 보이는 ‘곰탕라면 죽’ 등 이색적인 요리를 만들어 보이는 등 ‘마이 웨이 정셰프’의 면모를 발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12일 방송될 ‘아내의 맛’ 2회에서는 정준호가 ‘비상 사태’를 맞아 또다시 ‘요리계 알파고’다운 ‘정셰프’의 능력을 한껏 발산하는 모습이 담긴다.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으로 이름을 올린 이하정이 바쁜 남편과의 오붓한 부부 식사를 꿈꾸며, 평소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감자 미역국을 준비하는 실력을 발휘한 상태. 하지만 일을 마치고 돌아온 정준호가 손님들과 함께 등장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알고 보니 중요한 손님들이 오기로 한 날이었는데, 서로 날짜를 잘못 기억한 것.

배고픈 손님들이 이미 자리에 앉아있는 가운데, 준비된 음식은 달랑 2인분인 위기 상황에서 정준호는 냉장고 속 재료를 스캔한 후 거침없이 손님상을 차리기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이하정은 ‘인맥왕’ 남편에게 배운 소통 스틸을 발휘하며 시간 끌기 시전에 나서고, 정준호와 이하정은 찰떡같은 ‘부창부수 호흡’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것도 잠시, 식사 도중 손님들이 우르르 나가버리는 ‘돌발 상황’이 펼쳐진다. 손님들이 사라져버린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정준호가 손님들에게 뚝딱 내놓은 군침 도는 요리들은 무엇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6월12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2회는 ‘북미 정상 회담’으로 인해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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