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가솔린, 520i 럭셔리 나온다

입력 2018-06-23 17:49   수정 2018-06-23 17:50


 -7월 초 공식 출시 예정...6,390만원

 BMW코리아가 5시리즈 가솔린 모델인 520i 럭셔리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새 차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편의품목,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이다. 크롬 키드니 그릴, 앞뒤 범퍼 크롬 파츠, 크롬 배기파이프 팁 등 럭셔리 라인 특유의 크롬 요소들과 LED 안개등 및 헤드라이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다. 여기에 18인치 V-스포크 684 휠을 끼웠으며, 임페리얼 블루와 글래시어 실버 등 럭셔리 라인 전용 외장색상을 고를 수 있다.


 실내는 센사텍 계기판과 블랙 하이그로스 인테리어 트림 등으로 품격을 높였다. 시트 색상은 다코타 블랙 또는 다코타 코냑 컬러 등이 있다. 앞좌석엔 요추지지대를 포함한 전동식 시트가 들어간다. 편의품목으로는 하이파이 라우드 스피커 시스템, 휴대폰과 디스플레이키 무선충전 시스템, 스티어링 열선 등을 적용했다. 

 BMW는 주행중 버튼을 눌러 BMW콜센터와 연결하면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3년간 무상 제공한다. 또 사고로 인해 에어백 전개 등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긴급전화를 걸어주는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을 기본 적용한다. 이머전시 콜은 BMW콜센터가 가까운 구조통제센터에 통보하고 구조요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전화로 탑승자를 지원한다.
 
 엔진은 4기통 2.0ℓ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을 얹어 최고 184마력, 최대 29.6㎏·m의 성능을 낸다. 0→100㎞/h 도달시간은 7.8초, 안전 최고시속은 235㎞다. 연료효율은 국내 인증절차를 밟고 있다. 

 반자율주행 기능도 기본 탑재한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앞차와의 거리에 따라 충돌위험을 감지하면 시청각으로 운전자에게 경고하며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 등에 관여한다. 차선변경경고 시스템은 사각지대에 위치한 뒷차의 존재를 사이드미러 내 알람램프 신호로 운전자에게 인지시키고, 스티어링 휠을 움직인다. 차선이탈경고 시스템, 차선유지 보조 및 액티브 측면충돌보호 시스템 등도 포함한다.

 520i 럭셔리는 오는 7월초 출시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6,390만 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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