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기자] 언제나 시선 집중의 대상이 되는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대중들의 이목을 끌기 마련이다. 스타들의 입, 출국길을 통틀어 일컫는 일명 ‘공항룩’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는 요즘. 장시간의 여행길, 건조한 기내에서도 완벽한 미모를 뽐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방법엔 어떤 것이 있을까.
공항에서의 모습이 포착된 수지, 조이, 현아를 비롯해 손예진, 공승연 메이크업 포인트는 무엇일까. 장시간의 비행을 고려한 탓인지 선글라스를 사용해 얼굴을 가리기도 하지만 그들의 메이크업 공통점은 바로 한 듯 안 한듯한 내추럴함이다.
건조한 기내에서도 버틸 수 있도록 가볍고 밀착력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진행하는 한편 선글라스로 가려도 드러나는 입술에 포인트를 줌으로써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스타들을 완벽하게 따라잡을 수 있는 공항 메이크업을 배워보자.
>> 완벽한 ‘공항 메이크업’ 노하우
- 건조한 기내에서도 당당할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
미모의 스타들처럼 완벽한 공항 메이크업을 완성하고 싶다면 먼저 베이스 메이크업에 신경을 써 보자.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먼저 탄탄한 기초 바탕을 만드는 것이 첫 번째. 특히나 장시간 비행을 하는 이들이라면 더욱 건조할 틈 없는 촉촉한 베이스를 만들어야 즐거운 여행길에 나설 수 있다.
먼저 건조한 기내에서도 장시간 촉촉한 피부가 유지될 수 있게 하려면 유분보다는 수분감 위주의 가벼운 텍스처 제품으로 촉촉하게 기초 케어를 해 주자. 이후 365일 필수로 발라줘야 하는 자외선 차단 제품을 고루 도포해 줄 것.
이때 쿨링케어 기능과 메이크업 픽서 기능까지 포함된 선스프레이 제품을 선택하면 손쉽게 골고루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메이크업 픽서 기능이 가볍게 마무리한 베이스 제품을 지워지지 않고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해줘 장시간 기내 에서도 완벽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 튀지 않는 은은한 색조 완성하기
공항에서도, 기내에서도 생기 있고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색조를 더해주면 좋다. 그러나 일명 ‘공항룩’을 완성할 색조 메이크업은 과한 풀메이크업 보다는 은은함과 자연스러움이 포인트임을 잊지 말자.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생기를 더 하고 싶다면 먼저 크림 제형의 블러셔를 선택해 자연스럽게 뺨에 컬러를 입혀주자. 크림 제형의 블러셔는 특별한 도구 없이 손가락을 이용해 은은하게 발색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립메이크업의 경우는 지워내기 어렵고 발색이 도드라지는 립스틱은 최대한 피하고 립밤 제형 중 입술에 혈색을 넣어 주는 제품을 선택하자. 립밤이라 촉촉하게 입술의 건조함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마치 내 입술 색 같은 자연스러운 컬러를 더해줘 촉촉함과 컬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볼 것.
>> ‘공항 메이크업’ 아이템
01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에버플럼프 수분 방울 크림 신개념 수분 방울이 건조한 피부결과 들뜬 각질을 케어해 주는 수분 크림.
02 쥬리아 리피 선프루프 스프레이 SPF 50+ PA++++ 제주 편백, 삼나무잎 추출물 함유로 시원하고 보송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선스프레이.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의 투명 스프레이로 더위에 지친 피부에 쿨링감을 선사하는 방패 선스프레이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메이크업 픽서효과까지 있어 스포츠 및 야외 활동에 더욱 효과적인 제품. 백탁현상이 없어 여러번 덧발라도 완벽한 베이스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03 바비브라운 팟 루즈 포 립스 앤 치크 입술과 볼을 자연스럽게 물들이는 크림 포뮬러의 제품.
04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컬러 어웨이크닝 립밤 립밤의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컬러까지 더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 (사진출처: 쥬리아, 비오템, 바비브라운, 디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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