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한, “난 BTS 성덕 아니고 덕계못...‘피 땀 눈물’이 제일 섹시”

입력 2018-06-19 17:11   수정 2018-06-19 18:54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김동한이 ‘피 땀 눈물’을 불렀다.

6월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가수 김동한의 첫 미니 앨범 ‘디-데이(D-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김동한은 그룹 방탄소년단 ‘성덕(성공한 덕후)’ 언급에 “내가 봤을 때 ‘성덕’은 아닌 거 같다. 방탄소년단 선배님들 활동이 끝나자마자 내가 나왔기 때문에 ‘성덕’은 아니고 ‘덕계못(덕후는 계를 못 탄다)’ 같다”라고 했다. ‘덕계못’은 누구를 열렬히 사랑하는 덕후는 일반인의 경우와 다르게 그 누구와의 접점을 쉽게 갖지 못한다는 뜻의 신조어.

김동한은 “옛날에 대구서 댄스 팀을 해서 거의 데뷔 때부터 좋아했다. 거의 다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 알고 있다”라고 그가 방탄소년단의 안무와 노래에 정통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섹시한 걸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피 땀 눈물’ (안무가) 제일 섹시하다”라며 ‘피 땀 눈물’ 공연을 즉석에서 잠깐 선보였다.

타이틀곡 ‘선셋(SUNSET)’은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의 풍경과 그 자리에 선 남자의 감정을 담은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의 곡이다. 김동한의 감각적 보이스와 후렴구의 폭발적 베이스 라인이 액티브하고 에너제틱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동한은 금일(19일) 오후 6시 첫 미니 앨범 ‘디-데이(D-DAY)’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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