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누나 총집합 ‘여욱이’, 홍지민 “30kg 감량 후 시선 차이 불편”

입력 2018-06-22 15:53  


[연예팀] 센 누나들이 한 데 모인다.

6월2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여성 심리 토크쇼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이하 여욱이)’에서는 욱 하면서도 똑 부러진 말투로 기선을 제압하는 걸크러시 언니들의 끊임없는 토크가 이어진다.

‘여욱이’는 여성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신개념 여성 심리 토크쇼로,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평범한 여성이 겪는 불합리한 일 또는 같은 여자지만 참을 수 없는 여자의 여우 짓 등 여자를 ‘욱’하게 만드는 다양한 상황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해 알콩달콩한 부부 생활을 하고 있는 방송인 김가연은 남녀 관계에서 여자에게 중요한 것은 말보다는 행동임을 강조하며, 임요환과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언급한다.

그는 “연애 시절부터 지금까지 남편은 ‘예쁘다’라는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눈빛 속에 나를 예뻐하고 있는 게 보여서 결혼했다”며 “말보다도 진실한 표정과 눈빛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심플하게 예쁘다 칭찬해라”, “여기저기 훑어보지 마라”, “예전과 비교하며 칭찬하지 마라” 등 여자의 외모를 칭찬하는 팁을 명료하게 알려준다.

이국주는 그동안 꾹 참아온 속마음을 고백한다. “남자들은 칭찬인 줄 알고 아무렇지 않게 하는 ‘오늘 화장 잘 먹었네?’라는 말이 너무 화가 난다.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내가 하고 온 화장이 평가를 당하는 느낌”이라고 한다.

뮤지컬 디바 홍지민은 최근 30kg을 감량하며 연일 미모 리즈 갱신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살 빼기 전과 후에 보이는 사람들의 시선과 반응에 솔직히 기분이 편하지는 않다”고 솔직담백하게 고백한다.

한편, TV조선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금일(22일) 오후 11시 첫 방송.(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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