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전용 유모차 및 카시트, 1일 7,000원에 대여 가능
롯데렌터카가 반려동물 동반 전용 렌터카인 '펫카'를 출시하고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펫카는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반려동물과 함께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소비자들은 렌터카 이용 시 반려동물의 안전에 도움되는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와 카시트를 1일 기준 7,000원에 추가 대여할 수 있다.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해 일반 렌터카와 펫카를 분리해 운영되며, 반려동물이 탑승하는 펫카는 털 제거 등 실내 청결을 보다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자연스레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렌터카 이용이 어려워 제주여행을 꺼리는 여행객을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제공되는 펫카를 소비자 수요에 따라 전국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펫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10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자신의 반려동물과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 항공권 및 펫카 2일 무료 이용권, 5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용품 등을 증정한다. 펫카 예약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www.lotterentacar.net)와 소비자 센터(1588-12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탈 최근영 마케팅부문장은 "다가올 바캉스 시즌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렌터카를 이용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펫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시승]'젊은 렉서스', NX 300h 이그제큐티
▶ [人터뷰]감성의 힘, 재규어 그리는 박지영 디자이너
▶ 트럼프 EU 보복 관세, 미국서 컨버터블 위기?
▶ 볼보차코리아, 첫 컴팩트 SUV 'XC40' 출시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