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킹’ 슈퍼주니어 필리핀 ‘슈퍼쇼 7’ 성료...이특 희철 깜짝 이벤트

입력 2018-07-02 10:25  


[연예팀] 슈퍼주니어가 마닐라를 달궜다.

슈퍼주니어는 6월30일 오후 8시(현지 시간)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몰 오브 아시아에서 독보적 콘서트 브랜드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7 in MANILA’를 개최,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얼굴이 새겨진 부채와 응원봉, 각양각색의 현수막을 준비한 열성 팬들로 가득 채워져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필리핀 최고의 미디어 기업이자 전국적으로 25개 이상의 지역 방송국을 두고 있는 ABS-CBN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닐라 ‘슈퍼쇼 7’ 개최 소식부터 슈퍼주니어의 입국, 콘서트 현장을 상세히 다뤘으며, 공연 당일 슈퍼주니어는 ABS-CBN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최신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의 소식을 전하는 ‘Rated K’ 인터뷰를 진행하고, 음악 전문 TV채널 MYX, 뉴스 채널 GMA, 유명 신문사  Philippine Star와 Manila Bulletin 등 마닐라 ‘슈퍼쇼 7’을 찾은 각종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취재 경쟁 속에 여느 때보다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5월15일 필리핀 최대 음악 시상식인 ‘MYX Music Awards 2018’에서 해외 아티스트 부문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International Video of the Year)을 수상한 ‘Black Suit’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슈퍼주니어는, ‘시간 차(Too Late)’, ‘비처럼 가지마요(One More Chance)’, ‘기억을 따라(Memories)’ 등의 감미로운 발라드를 비롯해 최신 곡 ‘Lo Siento’와 히트곡 ‘Sorry, Sorry’, ‘Mr. Simple’, ‘미인아(Bonamana)’로 분위기를 최고조에 이르게 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팬들은 공연 도중 7월 생일을 맞는 이특과 희철을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열창, ‘변함없이 사랑할게 영원히’라고 쓰인 깜짝 현수막 이벤트를 펼쳐 슈퍼주니어를 감동케 했고, 멤버들 역시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단체 및 개인 활동과 단독 예능 버라이어티 XtvN ‘슈퍼TV’ 시즌2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제공: 레이블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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