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비행소녀 사유리 “겁 많은데 공포 영화 좋아해서 변태라 불러”

입력 2018-07-02 10:40  


[연예팀] 사유리는 역시 4차원이다.

사유리는 7월2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 홀로 야밤에 공포영화를 즐기는 독특한 일상을 공개,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유리는 “공포영화광이라 나 홀로 야밤에 즐겨본다”면서 “겁이 많은데, 진짜 공포영화를 좋아해서 사람들이 변태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또 공포영화 관람 필수품으로 마늘을 꼽아 또 다시 현장을 경악케 만들었다.

이에 사유리는 “흑마늘이 귀신을 쫓는다더라. 마음을 진정해야 하니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쥔 것도 잠시, 귀신 쫓는 특효약 흑마늘에 라마즈 호흡법, 십자가까지 품에 꼭 쥔 채 공포 영화로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 폭소를 불러 모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한국 리액션은 아니다”, “한국 여성들이 지르는 소리랑 다르다”, “일본식 리액션이다”, “사유리 옷이 더 무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포영화광 사유리를 만날 수 있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는 금일(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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