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카셰어링 브랜드 'M' 출시하나

입력 2018-07-06 15:56  


 -카셰어링 플랫폼 활용한 차세대 이동 서비스 발판 마련


 볼보자동차가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M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6일 볼보차에 따르면 M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를 활용한 이동을 주문하고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볼보차는 M 브랜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볼보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기업의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오는 가을 스톡홀름에서 시범운영에 돌입하며 내년 봄에 스웨덴, 미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볼보차는 내년 카셰어링 플랫폼인 선플릿을 M 브랜드에 완전 통합해 차세대 이동성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선플릿은 연간 50만건의 카셰어링과 1,700대의 공유차를 보유한 업체로 20년간 쌓은 정보를 M브랜드에 제공하게 된다.


 볼보차 하칸 사무엘손 CEO은 "우리는 도시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자동차 소유권을 다시 생각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직접 모빌리티 서비스의 공급자가 되기 위해 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차 외에 여러 자동차 회사가 카셰어링 기반의 이동성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벤츠(크루브), BMW(드라이브나우), 르노(르노 모빌리티), PSA그룹(프리2무브) 등이 진출한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하이빔]찜통차 사망 사고 예방, 기술도 거들어야
▶ [하이빔]모빌리티 공유에 택시가 활용된다면
▶ 아우디, 첫 순수 전기차 'e-트론'의 실내는?
▶ "EV가 친환경차라고? 객관적 근거 부족해"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