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 초등학생 100여명 선발, 수학과 과학 위주 교육 제공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통합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영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사회통합계층(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조손·다문화 가정) 자녀 중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잠재성이 확인된 초등학생 100명을 선발, 지난 3월부터 격주 단위로 영재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영재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창의력, 과학, 논리 및 수학적 사고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매월 두차례 토요일(연17회), 회당 4차시(3시간), 집중교육 등 총 92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또 수학과 과학 과목으로 구성된 정규 프로그램과 더불어 방학 기간 중에는 여름영재캠프, 겨울집중교육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한국지엠재단 황지나 사무총장은 "영재 교육 프로그램이 사회통합계층에 대한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영재성이 증진되고 발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시승]볼보 XC40, 형 만한 아우 될까?
▶ [오너시승]남편보다 아내가 먼저 반한 그랜저②
▶ 車 무역전쟁 시작, 중-러 미국차에 40% 관세
▶ 볼보차, 카셰어링 브랜드 'M' 출시하나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