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걸맞은 파노라마 선루프 장착 혜택 마련
-보스 사운드 시스템과 풀 플랫 시트로 '낭만과 여유' 즐겨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SUV QM6의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장착 등 강력한 혜택을 무기로 판매증진을 위한 맹공을 펼치고 있다.
1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QM6를 사는 고객에게 최대 105만 원 상당의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장착 또는 70만 원 상당의 선택품목 및 용품 구입비 지원, 5년 보증연장 또는 현금지원 50만 원 중 한 가지를 선택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18년형 QM6 RE 시그니처 트림의 경우 250만 원을 추가 할인한다. 이는 휴가철 가족단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덩달아 증가하는 SUV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회사측은 QM6의 다양한 활용성을 기반으로 여름철에 걸맞은 혜택을 제공,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QM6는 출시 초기부터 30~40대 젊은 가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만큼 편의품목 구성도 젊고 감각적이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저음부터 중음, 고음까지 모든 영역에서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전달하며, 국내 SUV 중 최초로 보스 특허기술인 '센터포인트2'와 '서라운드 스테이지'를 조합해 12개의 스피커가 세분화된 고품질의 서라운드를 제공한다. 운전자와 탑승자는 어느 위치에서든 콘서트홀 정중앙에서 음악을 듣는 것처럼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2열이 평평하게 펴지는 '풀 플랫 시트'는 엄청난 짐을 싣거나 차 안에 매트를 깔고 캠핑하는 일명 '차박'을 할 때 상당히 유용하다. 풀 플랫 시트는 단순히 의자가 접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트렁크 높이와 동일한 높이까지 내려와 마치 평지에 텐트를 치는 것 같은 효과를 낸다. 그래서 실제 QM6는 풀 플랫 시트와 널찍한 트렁크를 통해 '차박'을 즐기는 캠핑족들에게 입소문이 나 도심과 레저가 양립 가능한 SUV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매직 테일게이트는 트렁크 문을 손대지 않고 열 수 있는 기능이다. 발을 뒷범퍼 아래 살짝 넣었다 빼는 동작만으로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린다. 짐이 많을 때 간편하게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어 편리하다. 트렁크가 열리는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 테일게이트 버튼을 눌러 원하는 위치에서 멈춘 후 다시 버튼을 약 3초간 누르면 해당 위치로 높이를 고정한다.
이 밖에 각종 안전품목은 장거리주행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추돌경보 시스템, 차선이탈경보 시스템 등이 사고를 예방한다. 나아가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이 운전자의 컨디션을 확인해 적정한 타이밍에 휴식을 안내함으로써 가족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SUV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QM6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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