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훈남정음’이 쓸쓸히 퇴장한다.
7월18일 방송된 1부와 2부 모두 2.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측이 주요 등장인물들이 각각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커플은 커플대로, 솔로는 솔로대로 행복해 보인다.
훈남(남궁민)♥정음(황정음) 커플, 양코치(오윤아)♥육룡(정문성) 커플, 준수(최태준)와 수지(이주연) 커플, 신스틸러 오두리(정영주)♥김소울(김광규) 커플까지 총 8명의 남녀가 행복한 결말을 예감케 하는 미소를 짓고 있다.
먼저 훈남♥정음 커플은 다정해 보인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로 밤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 훈남은 한껏 미소를 지은 채 정음의 손을 잡고, 정음은 그런 훈남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양코치♥육룡 커플은 러블리하다.
팔짱을 낀 채 스티커 사진을 찍는 순간. 포즈가 닮은꼴이다. 양코치는 해맑은 얼굴로 손가락 브이를 했고, 육룡은 볼 풍선을 분 채 브이를 한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커플이다.
금일(19일) 방영될 ‘훈남정음’ 마지막회에서는 김소울이 오두리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등 두 사람의 결혼 과정이 그려질 예정. 스타일부터 가치관까지 극과 극이었던 두 사람이 과연 무탈하게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관계자는 “마지막회에서도 그동안 ‘훈남정음’이 보여준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그려진다”면서, “끝까지 마음 놓아서는 안 될 것이 사랑이듯,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말아야 할 에피소드가 준비되어 있다”고 귀띔했다.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금일(19일) 최종회가 방송된다.(사진제공: 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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