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강동원, “액션 신 정말 많이 찍었는데...분량 별로 없더라”

입력 2018-07-20 18:32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강동원이 액션 신 분량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7월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최민호, 김지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영화 속 총격액션, 카체이스 등 고강도 액션을 선보였던 강동원은 “30kg 가까이 되는 강화복 무게가 너무 무거워 몸이 잘 안 움직인다는 점이 가장 힘들었다. 액션 신을 정말 많이 찍었는데 막상 오늘 영화를 보니 별로 안 나오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보였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인랑’은 7월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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