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인랑’을 ‘인천’에서 보자.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가 8월2일 오후 7시 구월동 인천CGV에서 영화 ‘인랑’의 상영회를 개최한다.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밤마실 극장’은 다양한 대중영화를 무료로 상영해 인천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행사다.
2018년 첫 번째 상영작으로 김지운 감독의 영화 ‘인랑’이 선정됐다. ‘인랑’은 인천영상위원회 촬영 지원 작품이다. 유동삼거리와 배다리 골목, 중구청 인근, 송도달빛공원 등 인천 일대에서 상당 부분을 촬영했다.
영화는 2029년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대통령 직속 경찰조직인 ‘특기대’와 정보기관 ‘공안부’ 사이의 암투를 다룬 작품이다.
1999년 제작된 일본 애니메이션 ‘견랑전설’을 원작으로 하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등 대형 스타의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인천 시민과 관계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상영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상영회에는 약 300여 명의 시민 및 관계자를 초대할 계획이다.
상영회는 선착순 무료다. 7월25일부터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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