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네 가족 완벽 비주얼, 아빠 관심이 부담스러운 두 딸

입력 2018-07-27 09:55  


[연예팀] 김우리 가족 사진이 궁금해?

KBS2 신개념 가족 관찰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 측이 연예인급 비주얼을 뽐내는 김우리의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 담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와 동갑내기 아내 이혜란, 두 딸 김예린, 김예은의 모습은 외모, 비율 어디 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스튜디오에 모여 앉아 화면을 응시하는 획일화된 가족 사진이 아니라 다양한 컨셉과 스토리로 김우리다운 센스를 느끼게 하는 가족 사진은 김우리가 아내와의 결혼 25주년을 맞아 진행한 리마인드 웨딩을 기념하기 위해 촬영한 것.

첫 번째 가족 사진은 우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아내와 두 딸은 순백의 드레스를 차려입은 채 여신미를 뽐내고 있으며, 턱시도를 입은 김우리는 엄마의 무릎을 베고 누운 막내딸 예은이의 손을 잡은 채 애정 어린 입맞춤을 하고 있다.

다른 두 장의 사진은 자연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보테니컬풍 풍경 속에 숲속 요정 같은 비주얼의 두 딸과 그 속에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이는 김우리의 모습이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한다.

김우리는 7월31일 첫방송 되는 ‘엄마아빠는 외계인’을 통해 딸들에게 집착하는 딸바라기 아빠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피부관리부터 요리까지 24시간 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며 관심을 갈구하는 김우리의 모습과 그런 관심이 때론 벅찬 딸들의 속내는 서로의 진심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우리는 딸들을 향한 자신의 관심어린 행동들에 대해 “젊었을 때 기억이 안 나도록 바쁘게 살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시간을 같이 보내려고 애쓰고 있다”고 밝히며 사차원의 외계인 아빠가 아닌 가족애를 찾기 위한 아빠의 뒤늦은 노력임을 고백한다.

한편, 대한민국 연예계를 쥐락펴락했던 스타들이 부모가 된다면 어떤 가정을 꾸리게 될까? 다양한 개성만큼이나 독특한 일상을 즐기는 스타 부모들의 적나라한 일상은 7월31일(화)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되는 KBS2 신개념 가족 관찰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KBS2 ‘엄마아빠는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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