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박기영의 도전적 앨범이 발표된다.
문라이트퍼플플레이 측은 “2018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뮤지션 박기영이 특별한 공연 실황 앨범을 발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7월28일 공개되는 ‘박기영 스튜디오 라이브–더 세컨드 프라이빗 쇼(PARK KI YOUNG Studio Live–The Second Private Show)’는 4월 열린 라이브 실황을 담은 앨범이다.
‘시작’ ‘나비’ 등 박기영의 대표곡들과 그동안 공연에서는 자주 듣지 못했던 ‘사막의 문’ ‘어두운 상상’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명곡들까지 총 10곡이 담겼다. 전곡을 박기영 밴드가 새롭게 편곡하고 연주해 색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박기영의 스튜디오 라이브는 실제 녹음 스튜디오에 소수의 관객을 초청해 진행하는 공연이다.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형태다.
단 60명의 관객들만 입장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매해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벌어지는 공연이라는 후문. 모든 관객들이 전문 레코딩 스튜디오 사양의 고감도 헤드셋으로 공연을 감상하는 색다른 풍경이 연출된다.
문라이트퍼플플레이 측은 “이번 앨범은 치열한 티켓팅 경쟁을 거쳐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에 대한 고마움과 아쉽게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관객들의 요청으로 기획됐다”며, “엄선된 선곡과 뮤지션의 호흡까지 느껴지는 특별한 사운드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박기영은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매 계절 발표하는 ‘사계’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 러브 유 투’와 ‘레인 레인 레인’ 두 곡을 선보였다. 가을 정규 앨범과 20주년 기념 공연도 준비 중이다.(사진제공: 문라이트퍼플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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