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방지용 껌, 아이스 패치 등 1만여개 무료 나눔
현대글로비스가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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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2일 강원도 인제 내린천휴게소, 3일 강릉 옥계휴게소에 부스를 마련하고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휴가철을 맞아 통행량이 많은 주요 휴게소에서 졸음방지용 껌, 아이스패치, 휴대용 목베개, 햇빛 가리개 등 6종으로 구성한 세트 1만여 개를 전달한다. 여기에 안전운전 홍보 부스를 설치.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장거리 운전으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7~8월 여름철에 교통사고가 집중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지속적인 안전운전용품 세트 배포로 안전운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운전용품을 배포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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