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셰프’ 김형규, “본업은 치과의사, 그 외는 자우림 매니저로 활동”

입력 2018-08-04 12:00  


[연예팀] 자우림 김윤아와 김형규 부부가 ‘팀셰프’에 동반 출연한다.
 
JTBC ‘팀셰프’는 국내 최초 한-태국 콜라보레이션 요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8월4일 방송에는 대체불가,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데뷔 21년차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와 치과 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 그리고 태국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에 빛나는 실력파 가수 건이 스페셜 맛 평가단으로 함께 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윤아는 “여행지를 선정하는 절대적 기준은 ‘맛집’인데, 태국 음식은 사랑”이라며 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매년 태국으로 여행을 갈 정도로 좋아한다”고 밝혀 태국 출연진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근황을 묻는 MC들에게 김형규는 “치과는 일주일에 2~3번 출근하고, 그 외 시간에는 ‘자우림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고 재치 있게 소개했다. 또한 그는 “팀셰프’를 태국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밝히고 함께 출연한 MC 샤크릿에게 자신의 명함을 나눠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윤아는 “태국에만 가면 김형규 씨를 보고 환호해주시더라”며, “심지어 사인도 해달라고 한다”고 태국에서 체감한 김형규의 높은 인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이에 김형규는 “그래서 종종 사인을 해드린다”고 말해 ‘김형규 태국진출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JTBC ‘팀셰프’는 금일(4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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