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조이가 더위와 시간을 언급했다.
8월5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걸그룹 레드벨벳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무더위에 몸살 앓는 중인 2018년 한반도다. 이날 조이는 이 무더위에 콘서트를 준비하며 어떤 점이 제일 어려웠는지 묻는 질문에 “난 사실 무더위를 싫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연습을 하면 땀이 굉장히 많이 나는데 시원한 느낌이 든다”고 무더위를 반겼다. 그는 “다만 연습 시간이 충분했으면 했다. ‘(충분했다면) 마음에 안정을 갖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텐데’ 생각이 항상 들더라”고 시간 부족이 더위보다 큰 적(敵)이었다고 했다.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첫 단독 콘서트 ‘레드벨벳 퍼스트 콘서트 레드 룸(Red Velvet 1st Concert Red Room)’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국내 콘서트다. 계절에 어울리는 달콤하면서도 오싹한 콘셉트의 다양한 무대,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서머 퀸’ 레드벨벳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금일(5일) 오후 4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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