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손예진, “올 추석 유일한 범죄오락영화...2시간동안 시계 못 볼 것”

입력 2018-08-09 13:23  


[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손예진이 예비 관객을 향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8월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현빈, 손예진, 이종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개봉을 앞두고 예비관객들을 향해 손예진은 “올 추석에 영화 개봉이 많더라. 살펴보니 다 사극이고 저희만 유일하게 범죄오락영화다. 아마 2시간동안 정말 시계 볼 정신이 없으실 거다. 오늘 저희 영화 관계자분들이 미소를 머금고 계시더라. 그만큼 결과물이 마음에 드시는 것 같다”고 전하며 새로운 장르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한편, 물러설 수 없는 팽팽한 대결의 결과는 오는 추석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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