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카운티’ 첫공 앞둔 혁주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어”

입력 2018-08-10 21:12  


[연예팀] 혁주가 마지를 연기한다.

8월10일 GH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혁주(최혁주)가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첫 공연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고 알렸다.

11일 첫 공연을 앞두고 혁주는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기분 좋은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한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빨리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매 공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1992년 로버트 제임스 윌러가 발표한 동명 소설 원작의 작품이다.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 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이룰 수 없는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뮤지컬이다.

극중 혁주는 작품 속 신스틸러로 사랑받는 캐릭터 ‘마지’를 연기한다. 프란체스카의 절친한 이웃으로, 야무지고 대담하며 잔소리가 많은 여인이다.

혁주는 특유의 섬세하고 진중한 연기와, 더 깊어진 캐릭터 분석과, 다수의 뮤지컬 무대와 작품을 통해 쌓아온 경력을 자랑하는 명품 배우다.

끊임없는 성장으로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 ‘뮤지컬계 카멜레온’이자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혁주를 비롯해 김선영, 차지연, 박은태, 강타와 함께하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8월11일부터 10월2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 G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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