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기자] 연일 최고 온도를 기록하는 폭염으로 전 세계가 뜨겁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가 폭염으로 시름 하는 와중에 조금이나마 뜨거운 열기를 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다양한 패션이 주목받는다.
여름에 특히 사랑받는 패션으로는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오프숄더룩을 꼽을 수 있다. 보기에도 시원해 청량한 느낌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어깨와 팔 윗부분이 노출돼 실제로도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패션이다.
오프숄더룩은 어깨와 팔이 노출돼 얼굴이 더욱 환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한편 얼굴에서부터 이어지는 상체 윗부분이 노출되는 만큼 메이크업 방법에도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여름에 제격인 오프숄더룩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뷰티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
STEP 1 깔끔한 베이스 표현
오프숄더룩을 완벽 소화한 스타들을 보면 깔끔한 피부 표현이 돋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상의에 노출이 많은 만큼 상체와 가까운 얼굴 피부 표현을 깔끔하고 단정하게 하는 것이 오프숄더룩에 적합한 스타일임을 파악할 수 있다.
오프숄더룩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적당한 커버력에 보습력까지 갖춘 쿠션 제품을 이용해 가볍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진행해 줄 것. 커버력 있으면서도 가벼운 베이스를 위해 잡티는 컨실러를 이용해 추가로 수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오프숄더룩을 착용할 때는 목과 어깨 부분에도 살짝 메이크업을 진행하는 것이 포인트. 얼굴과 목의 색 차이가 너무 명확하지 않도록 이어지는 부분에 얼굴에 바른 베이스 제품을 적당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STEP 2 심심할 틈 없는 색조
깔끔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진행했다면 색조로 생기와 혈색을 더해주는 것이 좋다. 오프숄더룩 스타일링은 상의에 노출되는 부분이 많은 만큼 자칫 심심한 메이크업을 진행했을 경우 의상과 어우러지지 않아 패션의 장점을 살릴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
여름철 오프숄더룩에 적합한 색조는 블러셔와 립. 혈색을 살리기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입술을 먼저 적절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쨍한 컬러의 틴트를 선택해 입술 안쪽부터 은은하게 물들이면 볼륨감 있고 생기 있는 느낌의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다음으로 블러셔를 이용해 양 뺨을 발그레하게 물들이면 얼굴을 여백 없이 꽉 차 보이게 연출해 줘 밋밋하고 심심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상의 포인트 색과 블러셔 색을 비슷하게 연출하면 더욱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EDITOR’S PICK
01 쥬리아 페이스타 듀얼 라이트 광채 쿠션 피부재생에 유효한 근적외선과 빛을 사용하는 LED 거울로 제작된 신개념 아이템. 48시간 동안 지속되는 커버력과 안티 다크닝 효과가 검증됐으며 스웨트프루프 효과까지 있어 땀과 피지 분비가 많은 여름철에 제격인 아이템.
02 나스 컨실러 비타민이 함유된 크리미한 포뮬러가 잡티와 기미를 효과적으로 가려주고 하루 종일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03 베네피트 고고틴트 투명하게 비치는 밝은 체리 레드빛 틴트가 매력적이고 생기 넘치는 색조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04 크리니크 치크팝 맑은 수채화 발색이 특징. 파우더 타입의 제형이지만 가루날림 없이 크리미하면서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쥬리아 페이스타, 나스, 크리니크, 베네피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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