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 부산 확대 시행 기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키자니아 부산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플레이더세이프티’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플레이더세이프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올 하반기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부산으로 확대 시행하는 걸 기념으로 진행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벤츠는 지난 2016년부터 교통안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22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캠페인은 안전을 고려해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이야기, 교통안전 메시지가 담긴 에코백을 만들며 기본 수칙 숙지하기, 일상 속 교통안전 다짐을 적어 약속나무에 걸기 등으로 구성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개학 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를 부산에도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즐거운 놀이처럼 교통안전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국내 도입 후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내 어린이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해왔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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