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이동욱-문소리, 날선 수술실 대치 포착...‘긴장감 팽팽’

입력 2018-08-21 14:18  


[연예팀] ‘라이프’ 이동욱과 문소리가 날카롭게 대치한다.

8월21일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임현욱)’가 선 신경전을 펼치는 예진우(이동욱)와 오세화(문소리)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한다.

변화의 바람 속에 진행된 상국대학병원 병원장 선거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구승효(조승우)의 수익 극대화를 위한 병원 체질 개선이 가속하는 가운데 상국대학병원의 미래를 결정할 선거의 판세가 요동쳤다. 병원장의 자격을 고민했던 예진우의 설득에 주경문(유재명)이 후보로 나섰고, 이견이 필요 없는 실력자 신경외과 센터장 오세화도 속내를 드러내며 선거에 출마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결선 투표가 주경문과 오세화의 양자 대결로 압축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누가 상국대학병원의 새로운 수장이 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예진우와 오세화의 수술실 대립은 또 다른 긴장감의 도래를 예고한다. 예진우와 오세화는 말없이 서로를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강렬한 스파크를 만들어낸다. 우직하게 버티고 선 예진우의 묵직한 아우라와 날카롭고 서늘하게 폭발하는 오세화 카리스마가 긴장감을 증폭한다. 예진우 뿐 아니라 응급의료센터 치프 이소정(박지연), 레지던트 박재혁(한민)까지 대립에 가세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금일(21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병원장 선거 결선 투표의 결과가 밝혀진다. 투철한 신념의 주경문과 자존심과 실력의 오세화 중 한 사람이 새로운 수장에 오르고 상국대학병원은 또 다른 변화를 향해 나아간다. 주경문을 적극 지지했던 예진우와 강력한 후보인 오세화의 대립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상국대학병원에 산적한 문제가 불러오는 대립의 역학관계가 변화하며 커다란 전환점을 맞는다.

‘라이프’ 제작진은 “병원장 선거 결과가 앞으로의 전개에 있어 결정적인 변곡점이 된다. 병원의 이면을 통해 사회 전체를 관통하는 보다 확장된 이야기가 펼쳐진다. 보다 밀도 높은 전개가 기다리고 있으니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화드라마 ‘라이프’ 10회는 금일(21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씨그널 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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