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송재희와 최필립이 군대 선후임 사이의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8월23일 방송되는 MBN ‘쇼핑 릴레이 버라이어티, 카트쇼2(이하 카트쇼2)’는 ‘훈남 절친’ 특집으로 꾸려진다. 4차원 매력의 소유자 송재희와 따뜻한 미소로 여심을 저격하는 최필립이 그 주인공. 이들은 훈훈한 외모와 아내 바라기의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 송재희는 “최필립과는 친한 친구의 소개로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해병대 후배라는 사실을 알고 기수를 따졌는데, 1년 후배였다”면서, “선배인 나에게 바로 인사를 해야 하지만 내 기억 속 최필립은 그렇게 깍듯하지 않았다”며 첫 만남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에 최필립은 “편한 것이 서로에게 좋다 생각했기 때문에 후배임에도 먼저 서로 말을 놓자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송재희는 “보통 후배가 말 놓자고 먼저 말하는 경우는 없다 생각한다. 연예인 자존심 때문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최필립을 저격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N ‘카트쇼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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