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아침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측은 보는 순간 깜짝 놀라게 만드는 김정민의 장발 변신 스틸컷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특별 출연이 예고된 김정민은 과거 보는 이를 심쿵하게 만들었던 ‘영원한 오빠’ 백호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첫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김정민은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 머리부터 발끝까지 8090 록스타의 재림을 보여주며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90년대 후반 ‘터프가이’로 가요계를 사로잡았던 김정민은 그동안 고수했던 깔끔하고 댄디한 짧은 머리스타일을 버리고, 극중 ’백호’ 캐릭터를 위해 긴 장발로 파격 변신을 선보이며 개성 강한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다.
이와 함께 극중 26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조각같은 얼굴로 녹슬지 않은 꽃중년 미모를 뽐내는 김정민이, 과연 하희라-안선영-고은미와 어떤 호흡을 맞추게 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촬영 현장에 장발로 변신하고 나타난 김정민이 ’전설의 바람둥이’ 캐릭터에 딱 맞아 떨어지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현장의 웃음과 박수를 이끌어냈다는 후문.
한편, 김정민의 특별 출연으로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하고 있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학창시절 절친 3인방인 차진옥(하희라), 오달숙(안선영), 남미래(고은미)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로맨스 드라마다. 9월3일 오전 9시 KBS2 첫 방송.(사진제공: KBS2 ‘차달래 부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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