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CR 대회서 활약 중인 가브리엘 타퀴니 선수 방한 기념 이벤트
현대자동차가 TCR 프로 레이서 가브리엘 타퀴니의 내한을 기념해 팬미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팬미팅은 지난 2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벨로스터 N 구매자와 모터스포츠 팬 30여 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현대차의 커스터머 레이싱 도전과 경주차 기술력과 성능, 모터스포츠의 세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것. 이어, 25~26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TCR 코리아 개막전에 벨로스터 N 구매자와 모터스포츠 팬 50여 명을 초청해 패독 입장권을 제공하고 이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3명에게 타퀴니가 직접 운전하는 벨로스터 N과 i30 N TCR에 동승할 수 있는 '택시 드라이빙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타퀴니는 F3000, F1,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등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경력을 쌓아왔다. 1994년 영국 투어링카 챔피언십(BTCC), 2003년 유럽 투어링카 챔피언십(ETCC) 종합 우승에 이어 2009년에는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세계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그는 현대차 i30 N TCR 개발 과정부터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했으며 현재 i30 N TCR로 2018 WTCR에 출전하고 있다. 이번 시즌 6경기 18라운드 중 4번의 우승을 차지해 현재 팀 및 드라이버 순위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TCR 코리아 개막전은 현대차 i30 N TCR이 결승1에서 3등, 결승2에서 1·2등을 기록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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