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경매에 운동화 내놓다? “슬럼프 탈출 도와준 마법 운동화”

입력 2018-08-29 10:45  


[연예팀] 김지민이 자선 경매에 참여한다.

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이 남들이 가지 않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자신의 인생을 만드는 ‘개척자 시리즈’ 두 번째 시간으로 미술품 경매사 손이천의 강연을 선보인다.

8월2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에서는 낙찰 총액 3천억 원 기록을 보유한 ‘완판 경매사’ 손이천이 ‘예술로 시간을 읽다’라는 주제로, 미술이 어렵고 경매가 낯선 어른들에게 미술품과 함께 삶의 품격을 높이는 비법을 제시한다.

대한민국에 단 10여 명뿐인 미술품 경매사 중 한 명인 손이천은 “수십억 원 상당의 미술품이 낙찰되더라도 경매사는 회사 매출인 중개 수수료에서 월급 받는 직원에 불과하다”며 미술 경매에 얽힌 궁금증 해결에 나서 눈길을 끌 예정.

이날 강연에서는 MC 김상중과 패널로 참석한 가수 데니안, 개그맨 김지민의 애장품 즉석 자선 경매가 벌어져 재미를 더했다.

김지민은 “개그 프로그램 고정출연 당시 야심차게 준비했던 코너가 번번이 실패해 슬럼프를 겪을 때 기분전환으로 샀던 운동화”라며 이후 신기하게도 연달아 복을 가져다줬다는 ‘마법의 운동화’를 내놓아 경매욕구를 자극했다는 후문. 손이천은 ‘0.1초의 승부사’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노련한 진행으로 자선 경매를 이끌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한편,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손이천의 ‘예술로 시간을 읽다’는 금일(29일) 오후 8시 40분 O tvN에서 단독 방송된다.(사진제공: 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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