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경력단절 쌍둥이 엄마 연기, 소지섭과 엮이는 억척 아줌마

입력 2018-09-04 08:52  


[연예팀] 정인선의 변신이 궁금하다면?

9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컬래버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주한 아침을 연상케 하듯 양 손에 국자와 뒤집개를 들고 포효하는 정인선의 바쁜 아침 일상이 담겨있다. 얼굴에 묻힌 밀가루와 머리에 대충 올린 핑크색 어린이용 머리띠는 억척스럽지만 찡그린 모습조차 사랑스러운 정인선의 매력이 배어있다.

극중 정인선이 맡은 고애린이란 캐릭터는 꿈도 경제활동도 포기한 채, 육아에 올인 중인 경력단절 아줌마다. 공대 컴퓨터학과를 나와 잘 나가는 IT기업에 취직해 본격 프로그래머로서 멋진 인생을 개척하는가 싶었으나, 이른 나이 결혼으로 독박육아의 굴레를 짊어지게 된 인물.
근성으로 똘똘 뭉친 그녀를 독기 가득한 억척 아줌마로 만든 전쟁 같은 일상은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청순한 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신흥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인선은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파격적인 시도에 나선다. 무엇보다 전설의 블랙요원으로 등장할 김본 역의 배우 소지섭과의 케미 역시 기대되는 상황. 첩보전쟁에 뛰어들 그의 고군분투가 어떤 박진감을 선사할지 첫 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2018년 하반기를 뜨겁게 장식할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쇼핑왕 루이’로 통통 튀는 필력을 자랑한 오지영 작가와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박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9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제공: MBC ‘내 뒤에 테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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