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다섯 번째 전시회 개최

입력 2018-09-04 10:00   수정 2018-09-04 10:20


 -9월5일~내년 2월10일까지, 최정화 작가 개인전 후원
 
 현대자동차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개최하는 'MMCA 현대차시리즈 2018: 최정화–꽃, 숲'전(展)을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MMCA 현대차시리즈의 다섯 번째 전시다. 1990년대 국제적인 작가로 성장한 최정화 작가의 개인전으로 일상의 오브제를 반복 축적해 만든 설치 작품 7점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열린다. 최 작가는 전시회를 통해 신작 '민(民)들(土)레(來)' 등을 선보이며 10월 중에는 가족과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관객 참여 워크숍인 '꽃, 숲, 꽃'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MMCA 현대차시리즈는 현대차가 2014년부터 10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중진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장기연례프로젝트다. 현대차는 이밖에 영국의 테이트모던, 미국의 LA 카운티미술관과도 10년 이상의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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