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확 바뀐 '더 뉴 아반떼' 출시

입력 2018-09-06 09:24  


 -제트기에서 영감을 얻은 내·외장 디자인 
 -차로이탈방지보조, 운전자주의경고 등 첨단 품목 적용
 -스마트스트림 G 1.6ℓ 1,551만원, 디젤 1.6ℓ 1,796만원

 현대차가 지난 아반떼의 부분변경 제품인 '더 뉴 아반떼'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새 차는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은 '로&와이드 스탠스'를 기반으로 그릴과 후드를 키웠으며 얇고 날카로운 헤드 램프는 그릴과 후드 사이를 파고들었다. 후면은 콤비 램프가 직선으로 곧게 뻗어 있다. 트렁크 정중앙에 있던 번호판은 블랙 커버 디자인의 범퍼로 내렸다. 번호판이 있던 자리는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 및 아반떼 로고를 적용했다. 


 실내는 신규 스티어링 휠을 기준으로 클러스터 하우징, 센터페시아, 사이드 에어벤트의 입체감을 강조하고 공조 스위치부 등을 새롭게 디자인해 운전석 중심의 운전 몰입감을 높였고 카본 패턴을 입혀 스포티함과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더 뉴 아반떼는 가솔린, 디젤, 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한다.

 먼저 가솔린은 동력 손실을 줄이고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킨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ℓ 엔진과 IVT(무단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15.2㎞/ℓ(15인치타이어 기준)의 복합효율을 달성했으며 최고 123마력, 최대 15.7㎏·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1.6 ℓ 디젤은 7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8㎞/ℓ(15, 16인치 타이어 기준)의 복합효율을 확보하고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1.6 ℓ  LPi는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운영하며 최고 120마력, 최대 15.5㎏·m의 성능을 확보했다.


 안전품목으로는 안전하차보조(SE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등을 신규 도입했다. 여기에 서버형 음성인식 '카카오 i'와 '사운드하운드' 등 인공지능 기반 첨단 품목을 추가하고 안드로이드 오토, 공기청정모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ℓ의 경우 스타일 1,551만원(IVT 적용 기준, MT 기준 1,404만원), 스마트 1,796만원, 프리미엄 2,214만원이다. 디젤 1.6ℓ은 스타일 1,796만원, 스마트 2,037만원, 프리미엄 2,454만원, LPi 1.6ℓ 스타일 1,617만원, 스마트 1,861만원, 모던 2,010만원이다(개소세 3.5% 기준, LPi는 렌터카 및 장애인용만 운영)

 한편, 현대차는 오는 11월 가솔린 1.6ℓ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장착해 주행성능을 높인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s.co.kr

▶ 아우디코리아, 새 디젤차 판매 내년으로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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