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추석 연휴 전에 미리 예약하면 대여료 50% 할인

입력 2018-09-07 11:41   수정 2018-09-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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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까지 쏘카 앱으로 예약, 할인 적용 기간은 21~28일

 쏘카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대여료의 50%를 할인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9월16일까지 쏘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5일 간의 명절 연휴 동안 귀경길 이용은 물론 여행 등 여가를 보낼 소비자를 위해 마련했다. 프로모션 할인 적용 기간은 9월21일 0시부터 9월28일 19시까지이다(제주공항존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부름 가능지역에서는 1일 이상 예약 시 쏘카부름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쏘카 공유차를 바로 집 앞까지 배송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아이와 부모님 동반 등 단체 이동이나 많은 짐을 이동할 때 편리하다. 수도권 부름 가능지역의 경우 도착지에서 바로 반납도 가능하다.

 할인 대상 차종은 K5, 말리부 등 중형차 및 카니발과 같은 승합차를 비롯해 그랜저, K7 등 준대형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세 할인 내용은 쏘카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최근 추가된 150여대 카니발의 경우 자동문 등이 적용되는 풀옵션을 도입했으며, 6인 이상 탑승할 경우 고속버스 전용차로 주행이 가능해져 교통 체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더불어 전국 KTX, 기차역, 버스터미널 인근 227개존에 1,434대의 차종을 배치해 대중교통과 카셰어링 연계 이용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가령 서울에서 부산을 방문할 경우, 부산까지 KTX로 이동한 후 부산 기차역·터미널 인근 쏘카존에서 쏘카를 대여해 이동할 수 있다.

 쏘카 한서진 마케팅 본부장은 "카셰어링이 일상 속 이동 방식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명절 이동시 소비자의 이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추석을 맞아 부담없이 보다 자유롭게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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