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왕년의 아이돌이 과거를 추억한다.
9월11일(화)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세기말 아이돌 특집! 방가방가 캡숑짱 오빠들 편’에서는 세기말 유행을 휩쓴 과거 대표 아이돌 4명이 출연한다. 태사자 박준석, 최창민으로 활동했던 최제우, Y2K 고재근, 클릭비 에반이 그 주인공.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태사자 박준석은 꽃미소 하나로 길거리 캐스팅된 사연을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내가 음치, 박치, 몸치, 길치인 ‘사치’다”고 말하며, 실력이 아닌 오직 비주얼만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캐스팅 된 바로 다음날부터 데뷔 준비에 들어갔다며 초스피드 데뷔 스토리를 공개해 스튜디오의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
또한, 박준석은 자신의 닮은꼴 연예인들을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최근 박준석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 배우 우도환과의 비교 사진을 본 MC 김숙은 “누가 우도환이냐?”며 헷갈려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뿐만 아니라 박준석은 태사자 시절 당시 숙소에 찾아온 팬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선물을 두고 간 팬들이 많았다고 말문을 연 그는 매니저, 스태프 등 드나드는 사람이 워낙 많아 문을 열어놓고 생활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숙소에 팬들까지 많이 드나들게 되었는데, “어느 날 보니 2층 세탁실 복도에 큰 일을...”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어 박준석은 멤버들끼리 가위 바위 보를 해 뒤처리를 했다며 담담하게 털어놓았고, “(그런 일이) 두 번 정도 있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한편, 박준석 스토리는 9월11일 (화)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MBC플러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