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성격 완전 달리한 크로스오버
-300㎞ 달리는 EV 버전 'E-텐스'도 마련
시트로엥의 고급 브랜드인 DS가 엔트리 제품 DS3 크로스백을 공개했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DS3 크로스백은 기존 DS3의 성격을 바꾸고 전기동력계를 더한 게 특징이다. 외관은 3도어였던 차체를 5도어로 바꾸고 키를 높였다. 또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과 양감을 강조해 전혀 다른 새 차임을 강조했다.
실내는 PSA그룹의 모듈형 플랫폼 CMP를 채택해 더 넓어졌다. 앞좌석 공간은 대시보드, 시트의 퀄팅 패턴에서 영감을 얻은 센터페시아가 특징이다. 송풍구, 센터터널 등에도 기하학적 형태의 부품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력계는 가솔린 세 가지 및 디젤 한 가지의 내연기관과 모터를 탑재한 E-텐스가 있다. E-텐스는 100㎾ 모터와 50㎾h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완충 시 최장 300㎞를 달릴 수 있다(WLTP 기준).
편의품목은 디지털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플로팅 타입의 10.3인치 모니터 등을 갖췄다. 연결성도 강화했다. 스마트폰에 마이DS 앱을 설치하면 도어를 잠그거나 열 수 있다. 안전품목은 DS7 크로스백에 먼저 쓴 운전자지원 시스템 DS 드라이브 어시스트와 주차보조기능 등을 채택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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