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장민이 요리 실력을 뽐냈다.
스카이티브이(skyTV)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한 ‘식구일지’, 2회가 9월12일(수) 오후 8시 20분 스카이드라마와 채널A를 통해 동시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민이 한국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족 같은 친구들과 7시 홈밥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민은 도전 첫 날을 기념해서 스페인 전통 요리인 타파스와 샹그리아를 가족들에게 직접 요리해서 대접했다. 장민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30일간 힐링 같은 도전에 나선다는 생각에 들떠서 샹그리아를 만들다가 엉뚱한 춤을 추기도 했다.
장민은 이날 방송에서 모델다운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타파스를 요리할 때는 카키색의 늘어진 티셔츠 한 장만을 걸쳤는데도 자연스럽고 세련된 느낌이 물씬 풍겨 눈길을 끌었다. 상황에 따라 헤어 스타일을 바꾸고 모자도 적절히 활용하여 새로운 느낌을 연출하기도 했다.
장민은 화려한 얼굴에 가려져 그간 잘 드러나지 않은 엄청난 팔 근육도 살짝 보여줬다. 타파스를 요리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 올리는 장면에서 근육이 드러났다. 장민의 팔 근육을 본 예원은 녹화라는 것도 잊은 듯 자신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
장민은 허당스러운 모습도 보여줬다. 가족들을 위해 삼계탕을 잔뜩 사서 집으로 가던 중 가족 중 한 명인 경록이 형의 꼬임이 빠져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그들을 애타게 기다리던 종록이한테 딱 걸렸다.
7시를 향해가는 시간에 불안함을 느낀 종록이의 독촉 전화에 놀라 그제야 정신을 차린 장민은 나쁜 짓 하다 들킨 어린이 마냥 변명 한 번 제대로 못하고 전화를 끊어버린 후 땀을 뻘뻘 흘리며 부리나케 집으로 돌아와 종록의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불러 모았다.
장민은 이날 외모 때문에 태어난 나라 스페인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았으며 모델 활동을 할 때도 늘 외로운 시간을 보내왔음을 깜짝 고백했다. 그러던 중 한국에서 지금의 친구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한편, 채널A와 공동 제작 및 편성 방송하고 있는 ‘식구일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 스카이드라마(skyDrama)와 채널A에서 동시 방송 되고 있다.(사진제공: 스카이티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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