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새로운 ABS 공개

입력 2018-09-19 14:00   수정 2018-09-22 19:55


 만도는 지난 18일 경기도 평택 브레이크사업본부에서 ABS 'MGH-100(무궁화 영문 이니셜)'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만도에 따르면 MGH-100은 자동차가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는 특수 브레이크 'ABS(Anti-Lock Brake System)'다. 이 제품은 만도가 생산중인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IDB(Integrated Dynamic Brake) 등 전자식 브레이크에 장착하는 핵심 모듈로, 모든 자율주행차에 기본적으로 들어간다.

 만도는 올해 3월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MGH-100 양산에 돌입했다. MGH-100은 동남기차 등에 2만여 대 넘게 공급했으며 상해GM, 길리자동차, 장안기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외 완성차업체로부터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MGH-100과 IDB는 만도의 중국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선봉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반세기동안 유지해 온 품질제일주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MGH-100을 올해 한국과 중국을 시작으로 인도, 2019년 브라질과 멕시코 등으로 생산설비를 확대해 글로벌 생산대수를 2020년 300만 대, 2021년 500만 대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IDB분야에 400여억 원을 투자해 연간 30만 대 수준의 생산라인을 2019년 상반기까지 갖출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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