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피부 다스리는 뷰티 아이템

입력 2018-09-20 15:52  


[신연경 기자] 피부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찾아오는 가을 환절기. 무더운 날씨 속에 피지와 유분 분비가 왕성했던 여름과 달리 가을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피부 면역력이 급속도로 떨어져 건조한 피부가 이어진다.

건조한 탓에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트러블, 가려움 등 피부 질환을 일으키는 가을 피부. 단순히 예뻐 보이기 위해서만이 아닌 건강을 위해 가을에는 보습 관리가 필수다. 피부 속 부족한 수분을 채워 무너진 피부 균형을 바로 세우고 영양을 더해 건강한 피부 결을 만들자.

변화가 눈에 띄는 얼굴과 달리 손과 몸의 피부는 관리가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느 곳도 놓치지 말고 세심하게 신경 쓸 것. 거칠고 푸석해진 가을 피부를 다스리는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가을이 되면 심해지는 탈모? 힘 잃은 두피, 모발 관리법


가을이 되면 큰 일교차로 인해 피부는 물론 두피도 유수분 균형이 깨지기 시작한다. 이는 비듬, 트러블 등 문제성 두피로 악화되기 시작하며 모발이 얇아지고 힘을 잃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가 시작되면 빗질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일 터. 하지만 걱정과 달리 자극이 적은 넓은 브러쉬를 사용해 두피부터 모발까지 가볍게 빗으로 빗어주는 것은 두피 지압 효과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탈모에 도움이 된다. 이후 손끝으로 두피 마사지를 꾸준히 해주면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가꿀 수 있다.

[Editor’s Pick] 아이캔디 레인보우 젤리팝 브러쉬 블랙체리 퍼퓸 천연 아로마향이 빗질할 때마다 릴렉싱 효과를 선사하며 두피보호용 볼팁이 두피에 알맞은 자극과 부드러운 빗질을 완성한다.

속당김부터 트러블까지? 균형 잃은 얼굴 피부 관리법


큰 일교차만큼 가을환절기에는 피부의 변화도 극심하게 일어난다. 차가운 온도와 건조한 바람으로 수분이 쉽게 빼앗기며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 때문. 균형이 무너진 피부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예민하게 반응하며 각질이 두드러지고 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

이렇듯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초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피부 상태에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재정비할 때인 것. 수분 손실과 건조함이 가장 심한 세안 직후 고농축 스킨토너와 로션을 사용해 피부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닦아 피부 결을 정돈하고 피부 깊숙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 장벽을 바로 세워보자.

[Editor’s Pick] 휴웨이 세자미 W 내추럴 스킨토너&로션 클렌징 후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며 수분과 영양 공급은 물론 pH 밸런스를 조절해 부드러운 피부 결을 완성한다. 참마, 다시마 성분이 건조하고 지친 피부를 윤기 있게 만들어 주며 피구 표피의 각질을 제거하고 탄력을 개선한다. 브로콜리 성분은 항산화 역할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트러블을 완화시켜준다.

거칠어진 손, 발 피부 관리법


여름이 지나고 옷차림이 두꺼워지면서 관리가 소홀해지는 부위가 생겨난다.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는 얼굴과 달리 손이나 발과 같이 보이지 않는 부분은 놓치기 쉬운 것. 하지만 관리가 소홀해지는 만큼 가장 먼저 거칠어지는 부위이기도 하다. 때문에 습관적인 보습 관리가 필요.

무신경하게 손과 발을 방치한 채 환절기를 보내고 있진 않은가. 계속해서 쌓인 각질은 단단해져 쉽게 제거되지 않으며 주름이 생겨나 피부가 급격히 늙을 것이다.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보습 제품을 발라 촉촉하고 매끄러운 손과 발을 가꿔보자.

[Editor’s Pick] 록시땅 시어 인텐시브 핸드 밤 시어 버터가 함유되어 악건성 피부에 강력한 보습을 선사한다. 소량을 사용해도 금세 보드라워지며 갈라지고 부서지는 손톱의 영양 관리까지 가능하다. (사진출처: 휴웨이, 아이캔디, 록시땅,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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