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 성숙한 가을 패션 따라잡기

입력 2018-09-21 16:29  


[오형준 기자] 갑자기 바뀐 날씨 탓에 외출할 때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지 걱정하는 여성들이 많다. 반소매에 반바지를 입는 시기는 지났고 그렇다고 완전히 가을옷으로 스타일링을 하기에 낮 온도가 높기 때문에 고민이 많은 시즌이다.

이런 시기에는 여름 시즌 아이템과 가을 시즌 아이템의 적절한 조화가 중요하다. 여름 블라우스에 가을 느낌의 스커트나 팬츠, 얇은 셋업 수트에 여름 이너를 착용하는 등 다양한 믹스매치가 빛을 발하는 시점이다.

이렇게 다양한 시즌 아이템으로 믹스매치가 가능한 가을은 옷 입기에 가장 즐거운 계절이다.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셀럽들의 최근 패션을 참고해 우리의 데일리 룩을 꾸며보는 건 어떨까. 영화 시사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여배우 2인방 이정현과 송윤아의 패션을 참고해 가을 패션을 완성해 보자.

‘방부제 미모’ 이정현의 레이스 블라우스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방부제 미모를 뽐내는 이정현이 포토월 앞에 섰다. 수줍은 미소로 포즈를 취한 그는 깔끔하고 세련된 블랙&화이트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성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의 레이스 블라우스에 검은색 미디스커트로 조신한 룩을 완성했다.

심플한 귀걸이와 팔찌, 블랙 스트랩의 시계와 퀼팅백으로 온전히 블랙컬러와 화이트컬러로 룩을 마무리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길게 내린 앞머리로 동안 외모를 돋보이게 했으며 레드 립으로 섹시한 느낌까지 놓치지 않아 패셔니스타다운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Editors’ Pick


레이스와 더불어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프릴. 안이 비치는 레이스 소재에 스트라이프 조직감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면 소재를 교차로 배치한 블라우스를 소개한다. 전체가 비치는 것이 아니라 부분부분 교차로 비치기 때문에 시스루 스타일링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도 도전해 볼 만 하다.

언더웨어 위에 바로 걸쳐도 야한 느낌 없이 은근한 분위기가 연출 된다. 슬리브리스 탑 위에 아우터처럼 걸쳐도 좋고 스커트나 팬츠와 함께 넣어 입어도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허리에 스트링을 넣어 허리 조절이 가능하니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이나 무드에 따라 다양한 실루엣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언제나 아름다운 송윤아의 셋업 수트
 

 언제나 아름다운 외모와 깊이 있는 연기로 사랑받는 송윤아도 포토월에 등장했다. 베이지색 셋업 수트에 검은색 이너로 심플한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무척이나 심플해보이는 룩이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면 그의 센스에 놀라게 되는 룩이었다.

먼저 베이지와 버건디의 조합이 눈여겨 볼만하다. 베이지색 셋업 수트에 버건디 컬러의 작은 토트백을 들어 예사롭지 않은 컬러 매치를 보여줬다. 또한 의상 컬러와 같은 베이지색 구두를 착용해 시각적으로 다리가 더 길어 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무심하게 걸쳐 입은 느낌이었지만 부분마다 세심하게 신경 쓴 느낌을 주는 훌륭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Editors’ Pick


포멀한 느낌과 캐주얼한 느낌 사이에 있는 재킷을 소개한다. 흐트러지지 않는 적절한 두께로 힘있게 실루엣을 잡아주는 재킷이다. 프린세스 절개와 다트를 활용해 바디라인을 슬림하게 잡아주면서도 여유 있는 핏을 완성한다.

버튼을 잠그면 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해 더욱 슬림한 바디라인을 자랑할 수 있다. 힙을 살짝 덮는 적당한 길이로 어떤 아이템과도 훌륭한 합을 이룬다. 다른 아이템과의 매치도 좋지만 같은 소재로 만들어진 하프 팬츠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세련된 셋업 수트로 연출할 수도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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