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서 선택가능, 국내는 미정
짚 브랜드가 4세대 신형 랭글러에 디젤 엔진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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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짚 브랜드는 최근 미국에서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 새로운 주문 코드를 추가해 엔진스타트&스톱(ESS) 시스템이 있는 V6 3.0ℓ CRD 디젤엔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 사하라, 루비콘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며 8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한다.
11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4세대 랭글러(JL)는 V6 3.6ℓ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과 4기통 2.0ℓ 터보차져 엔진으로 우선 출시했다. 지난 8월 판매를 시작한 국내 버전의 경우 2.0ℓ 터보차저 단일 엔진으로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해 최고 272마력, 최대 40.8㎏·m의 토크를 발휘한다. FCA코리아는 디젤 추가에 대한 계획은 미정이라는 입장이며 추후 PHEV 버전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짚 브랜드는 2020년 레니게이드보다 하위 세그먼트인 A-UV, 그랜드체로키가 속해 있는 세그먼트인 E-UV의 3열 제품, 그랜드체로키 보다 상위 세그먼트인 그랜드 왜고니어 등 총 3개의 새로운 세그먼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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