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서현진과 이민기가 서로의 멜로 호흡에 대해 말했다.
10월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 송현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서현진은 “20대 때 (이)민기 씨 작품들을 보면서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만나보니 진지하고 무던한 사람이더라. 같이 멜로를 찍으면서 민기 씨만의 능글맞은 표정이 있는데 ‘아 이걸로 먹고 살았구나’ 싶었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민기는 “꼭 한번 (서)현진 씨와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함께 촬영해보니 캐릭터를 표현할 때 굉장히 단단한 게 차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서)현진 씨가 고개를 위로해 올려다 볼 때 숨을 멈추고 보내는 눈빛이 있다. 나까지 숨이 멎더라”고 화답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의 조금은 특별한 생판 초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금일(1일) 오후 9사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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