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박준규가 자신만의 독특한 음식 철학을 밝혔다.
10월1일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명품 배우 박준규와 김병옥이 찾아온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주 김병옥에 이어 박준규가 냉장고 공개와 함께 남다른 음식 철학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박준규는 냉장고 공개에 앞서 “아내가 정리 정돈에 약하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그러나 냉장고 속에는 새 수납통과 함께 깔끔하게 정리된 식재료들이 발견됐다. 이에 박준규는 “집에서 못 보던 광경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아내가 방송 출연을 앞두고 정리를 한 것 같다. 아내가 정말 귀엽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박준규는 ‘요리왕’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육개장에는 식초, 김칫국에는 마가린이 어울린다. 고추장에 밥을 비빌 때도 마가린을 넣으면 기가 막힌다”라며 본인만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했다. 또한 “가지 탕수육은 일도 아니다”라며 가지를 썰고 반죽을 만드는 과정을 막힘없이 소개해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셰프들의 요리 대결에 앞서 박준규는 “음식은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남다른 철학을 전해 셰프들을 긴장하게 했다. 때문에 박준규가 완성된 음식을 시식한 후 “현지의 맛이다. 진짜 안심할 수 있는 맛이다”라며 극찬하자 셰프들은 여느 때보다 흐뭇한 웃음을 띠었다는 후문.
한편, 까다로운 박준규의 입맛을 만족시킨 셰프는 금일(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 할 수 있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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