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벤츠가 내놓은 첫 EV, EQC

입력 2018-10-02 18:23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450㎞ 이상

 메르세데스-벤츠가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를 2018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새 차는 매끄럽고 깨끗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EQ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 '진보적 럭셔리'를 표현했다. 근육질을 강조한 외관에 낮은 허리선, 쿠페를 닮은 확장형 지붕선과 창문 배치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CUV를 구현했다. 헤드 램프와 그릴을 감싸는 검정 패널과 파란 줄무늬의 대비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앞뒤 차축에 각각 연결한 두 개의 전기모터는 통합 최고출력 300㎾(약 408마력), 최대토크 78.0㎏·m, 0→100㎞/h 도달시간 5.1초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앞축 모터는 효율, 뒷축 모터는 역동성을 담당한다. 80㎾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50㎞ 이상(NEDC 기준) 확보했다.

 7.4㎾ 용량의 온보드 차저를 탑재, 완속(AC) 충전이 가능하다. 벤츠 월박스를 이용하면 가정용 220V 소켓보다 충전속도가 약 3배 빠르다. 최대 110㎾ 출력으로 급속충전도 가능하다. 이 때 약 4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충전상태와 에너지흐름 등의 정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에 표시한다. 운전자는 MBUX를 통해 EQ에 최적화한 내비게이션, 주행모드, 충전 및 출발시간 등을 제어하고 설정할 수 있다. 자연어 음성에 대응하는 음성인식 기능도 탑재했다.

파리=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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