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백·왜건 결합한 차체 돋보여
기아자동차가 프로씨드를 선보였다.
프로씨드는 유럽 전략형 해치백인 씨드를 기반으로 패스트백과 왜건을 조합한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선보인 프로씨드 컨셉트의 디자인 요소를 대거 활용했다. 낮은 차체와 아치형 창틀, C필러를 파고든 크롬 몰딩이 특징이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패들시프트에 적용된 알루미늄, 가죽 등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력계는 1.0ℓ, 1.4ℓ의 터보 가솔린과 1.6ℓ 디젤 등을 마련한다. 1.0ℓ 터보는 최고출력 118마력, 최대토크 17.5㎏·m를 발휘한다. GT라인의 1.4ℓ 터보는 최고 138마력, 최대토크 24.6㎏·m를 낼 수 있다. 효율을 강조한 1.6ℓ 디젤은 134마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고성능 제품 씨드 GT를 공개했다. 씨드 GT는 씨드에 현대차 아반떼 스포츠, 기아차 K3 GT에 탑재하는 최고 201마력의 1.6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파리=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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