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위한 고급 자율주행 컨셉트
르노가 자율주행 컨셉트 이지-얼티모(EZ-Uktimo)를 공개했다.
이지-얼티모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이지-고 컨셉트와 최근 IAA에서 선보인 이지-프로 컨셉트와 맥을 같이하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컨셉트다. 그러나 이용 대상을 VIP로 지목한 것이 차별화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여행사, 리조트가 도심 관광, 공항 셔틀, 리무진 이벤트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때 유용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복고풍으로 꾸민 실내는 이동하는 거실 또는 바 형태로 구성했으며 소량의 다과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조명과 음향은 다이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승객은 태블릿을 통해 여행에 유용한 컨텐츠를 보거나 호텔 룸, 레스토랑 등을 예약할 수 있다. 동력계는 순수 전기로 움직이며 배터리는 차체 아래에 배치했다.
르노는 이밖에 부분변경을 거친 카자르와 트윙고를 전시했다.
파리=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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