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광 엑스포에서 공개 후 사전계약 시작
-판매는 내년부터
캠시스가 초소형 전기차 쎄보(CEVO)-C의 양산형을 11일 개막하는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최초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내년부터 판매되는 첫 양산형 초소형 전기차인 쎄보-C의 내외관 디자인과 제원을 공개한다. 또 '스케치 유어 라이프'를 슬로건으로 초소형 전기차가 소비자 일상에서 어떻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지 전달하고, 사전 예약 시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4륜 경상용 전기트럭 '쎄보-T'를 커피트럭으로 개조해 부스 방문객을 위한 카페를 운영한다.
쎄보-C는 밀폐형 도어와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춥거나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운전할 수 있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이 양 옆으로 배치돼 조수석 시야를 확보했다. 또 사방 충돌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자체 개발한 국내 기술력으로 빠른 사후관리 및 A/S가 가능하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는 "엑스포 참가를 통해 내년에 출시하는 캠시스의 첫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수출투자 상담회 등을 통해 비즈니스 판로를 확보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전시회로,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e-모빌리티연구센터 대마산단에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포드 레인저 제원 공개...국내 출시 기대감↑
▶ [시승]2019년형 티볼리와 G4 렉스턴을 타다
▶ 유럽 원조 MPV 르노 세닉, SUV에 위협받나
▶ 기아차, 2019년형 모하비 출시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