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마더’ ‘슈츠’ 다음은 ’최고의 이혼’, 마성의 남자로 여심 홀려

입력 2018-10-10 10:27  


[연예팀] 손석구가 마성의 남자로 돌아왔다.

10월8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 연출 유현기)’에서 베일에 쌓인 캐릭터로 짧지만 강렬하게 등장한 손석구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손석구는 마성의 남자 이장현 역을 맡아 속을 알 수 없으면서도 부드럽고, 유연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극중 이장현은 만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화수분 같은 매력을 지닌 캐릭터. 다른 여자와 함께 포착되는 한편, 진유영(이엘)과의 묘한 부부 케미까지 선사하고 있어 미스터리한 면면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조석무(차태현)와는 브로맨스까지 예고하고 있어, 그의 매력이 어디까지일지 짐작조차 안 되는 상황.
 
드라마 ‘마더’를 통해 시청자들의 뇌리에 잊혀지지 않는 악역 ‘설악’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손석구는 이어 ‘슈츠’에서는 장동건과 대립각을 세우며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지금까지 보여준 강렬한 모습을 빼고 담백하면서도 유연한 캐릭터로서 대중들 앞에 섰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마성의 남자를 완벽히 소화하며 지상파 첫 주연 작품부터 합격점을 받아냈다. 특히, 지금까지 안방극장에 없었던 ‘마성의 남자’를 손석구 특유의 개성을 담아 전대미문의 캐릭터로 완성도 높게 빚어냈다.
 
한편, 손석구의 모습은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제공: KBS2 ‘최고의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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