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보다 중요한 스킨케어에 대한 궁금증 3가지

입력 2018-10-11 16:45   수정 2018-10-15 16:07


[김효진 기자] 뷰티 블로거나 각종 TV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 정보를 얻기 쉬운 요즘. 너도나도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자랑하며 메이크업 노하우나 스킬 또한 뛰어나다.

하지만 메이크업 실력만큼 피부 기초케어는 신경 쓰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선 건강한 피부관리가 필수가 되어야 한다. 과도한 관리와 잘못된 지식은 오히려 피부 건강을 더욱 나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나를 아름답게 가꾸는 메이크업 기술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美를 위해선 속부터 탄탄한 기초케어가 중요하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 시기, 특별한 메이크업보단 피부에게 휴식을 줄 때. 나의 피부 관리법을 되짚어 보고 더욱 나은 피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스킨케어를 둘러싼 뻔하지만, 중요한 몇 가지 궁금증을 살펴보자.

촉촉한 피부를 위해 하루 수분 권장량 2L를 모두 다 마셔야 할까?


피부에 바르는 수분도 중요하지만, 속부터 건강한 피부를 위해 하루 적당량의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무조건 2L 이상을 꼭 챙겨 마실 필요는 없다. 미국 식품영양위원회는 칼로리 소비를 위해선 1Kcal당 1mL의 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인 평균 섭취 칼로리를 약 2000Kcal라고 했을 때, 칼로리 소비를 위해 약 2L가 필요하므로 2L가 기준이 된 것뿐. 평소 식사량을 고려해 나의 수분섭취량을 정하는 것이 좋다. 다만 커피나 음료는 지정한 수분이 아니다. 커피는 이뇨작용을 도와 오히려 수분을 배출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겨울을 앞두고, 수분케어는 어떻게?


수분케어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아이템 중 하나 바로 크림. 크림은 에멀젼과 세럼 위에 발라 코팅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해지는 시기에 크림은 하나만으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기특한 제품이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 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일지라도 많으면 독이 되는 법. 피부를 보호하려 두껍게 바른 크림은 오히려 피부에 다 흡수되지 못하고 각질로 남아 버린다. 특히 찬바람 때문에 에센스나 앰플까지 챙겨 바른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할 것. 피부가 한 번에 흡수할 수 있는 영양은 한정돼 있으니 한 번에 제품을 많이 바르기보단 올인원 크림 한 제품을 나눠서 여러 번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크림 때문에 얼굴이 너무 번들거린다면?


온도가 높아지며 과도한 피지 분비로 피부가 번들거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하지만 피부 겉엔 유분기는 돌지만 건조하며 땅기는 느낌이 든다면 피부 속 수분까지 신경 써야 한다. 피부 속 수분을 위해선 가벼운 제형의 제품을 선택할 것.

생기를 잃은 피부에 피부 깊숙이까지 영양을 전달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야 한다. 단, 피부에 바르기만 한다면 특별한 효과를 느끼지 못한다. 제품을 바른 후 깨끗한 손으로 얼굴 전체를 마사지해주면 혈색도 좋아지고 제품의 흡수력을 높여준다. 특히 미용기구의 도움을 받아 피부를 롤링해주면 제품 흡수와 동시에 작은 얼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ditor’s pick


01. 환안비 올인원 크림 : 6가지 스킨케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환안비 올인원 크림은 스킨, 에멀젼, 크림, 아이크림, 에센스, 팩의 기능을 모두 담아낸 제품. 피부 스크래치를 최소화하고 자극 없이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70여 가지 한방복합추출물이 피부 본연의 치유력을 높여준다.

02. 설화수 수율크림 : 자작나무 수액으로 지친 피부에 마르지 않는 촉촉함을 전해주는 수분 진정 크림.

03. 리파 4 캐럿 레이 : 미세 전류를 발생하는 4개의 특수 롤러를 이용해 얼굴과 전신의 탄력을 잡아주는 기기. (사진출처: 한얼리치 환안비, 설화수, 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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