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데스티니, 다재다능한 4인조...프로듀싱까지 직접

입력 2018-10-15 17:09  


[연예팀] 데스티니가 9월28일 첫 디지털 싱글 ‘LIKE a BOMB’을 공개했다.

신인 걸그룹 데스티니는 JC, 보혜, 유영, 수이로 구성된 4인조 그룹으로, 데뷔 이전부터 아이돌, 배우, 안무가, 솔로 아티스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되어 관심을 모은다.

데스티니는 팀의 리더인 J.C와 멤버 보혜가 직접 제작 및 프로듀싱한 그룹이라는 점이 눈여겨 볼만하다. J.C는 과거 걸그룹 워너비 출신의 안무가이며, 보혜는 과거 걸그룹 벨라와 키스앤크라이의 리더 출신으로 그룹 활동 이후에는 줄곧 솔로 활동에 매진해왔다.

J.C와 보혜는 다년간 아이돌그룹과 연습생들을 트레이닝 해오며 쌓인 노하우들을 통해 직접 팀을 제작해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 ‘LIKE a BOMB’에서는 음악적 요소는 보혜가, 안무는 J.C가 담당했으며 스타일링 및 비쥬얼 디렉팅은 연기자 출신 멤버 유영이 담당했다.


‘LIKE a BOMB’은 요즘 케이팝시장에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뭄바톤 장르의 댄스곡으로, 이국적이며 강렬한 아프리칸 리듬과 귀에 쏙쏙 박히는 소스들이 돋보인다. 여기에 캐치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EDM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댄스가 주 무기인 데스티니가 대중에게 선보이기에 안성맞춤인 첫 번째 곡이다.

후렴구에는 보컬 뒤에 섹시하게 흘러나오는 숨소리가 포인트이며 따라오는 ‘야야야’ 후크는 더욱 더 흥을 돋궈주는 중독성 강한 파트다. 거기에 J.C의 랩을 더하여 장르적 특색을 확실하게 살려냈고, 원하는 상대를 내손에 넣고야 말겠다는 자신감을 한껏 과시한 가사를 담았다.

데스티니는 현재 음악방송 보다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대중과 가까워지기 위해 음반 발매 후 유튜브 등 SNS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며 발매 전부터 각종 페스티벌 등 공연 및 행사를 통하여 자료를 만들고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 국내를 포함한 해외까지 꾸준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사진제공: 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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