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까지 전 제품 대상, 열선 의류·아이나비 풀-HD 2채널 블랙박스 증정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2019년형 신제품을 대상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예약 판매 대상은 스트리트, 스포스터, 소프테일, 투어링, CVO를 비롯한 29종이다. 11월30일까지 구매를 예약하면 사은품을 증정한다. 먼저 스트리트, 스포스터 구매자에게는 할리데이비슨 정품 열선 의류(재킷+장갑)를 제공한다. CVO, 투어링, 소프테일을 구매하면 할리데이비슨 정품 열선 의류(재킷+장갑)와 아이나비 풀-HD 2채널 블랙박스(32㎇)를 받을 수 있다.
2019년형 제품군은 소프테일 라인업에 FXDR 114를 추가하고 붐! 박스 GT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FXDR 114는 드래그 머신 스타일의 디자인과 성능을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앞으로 쭉 뻗은 프론트 휠, LED 헤드라이트를 감싸는 비키니 카울, 날씬한 측면 실루엣, 트레드가 240㎜에 달하는 리어 타이어로 차별화했다. 엔진은 1,868㏄ 밀워키에이트 114를 채택해 최대토크 16.3㎏·m를 발휘한다.
새 붐! 박스 GT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보다 해상도가 2배, 명암비는 4배 증가했으며 구동 속도는 최대 2배 이상 빨라졌다. 사용자 환경도 개선했으며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한다. 투어링, CVO 시리즈에 적용한다.
이밖에 투어링 시리즈의 엔진은 울트라 리미티드, 로드 글라이드 울트라, 스페셜 제품 기준으로 종전 1,745㏄ 밀워키에이트 107에서 1,868㏄ 밀워키에이트 114로 향상했다. 덕분에 최대토크는 15.3㎏·m에서 16.7㎏·m로 높아졌다. 기존 스트리트 글라이드, 로드 글라이드, 울트라 리미티드 로우 등의 일부 투어링 제품은 상품성 개선에서 제외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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