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아뜰리에-라이프아뜰리에 협업 오픈, 운동 후 즐기는 맛있는 식단 제공

입력 2018-10-26 18:16  


[라이프팀] 선선한 가을바람에 식욕이 되돌아오는 계절 가을. 두꺼운 옷을 꺼내 입을 시기인 만큼 다이어트에 허술해지기 마련이다. 어느 순간 늘어난 체중은 몸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추워지는 날씨는 바깥 활동을 더욱 꺼리게 만든다.

먹는 양이 늘어나는 반면 움직임이 줄어들수록 체중은 늘어나게 된다. 움직임이 줄어듦과 동시에 근육량도 감소한다. 체중이 늘고 체중을 지탱할 근육이 줄어들수록 뼈나 근육이 받는 자극이 커지기 때문에 움직일수록 몸이 아프다고 느낄 확률이 높다. 이러한 루틴으로 점차 체중이 불어나면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하려 해도 몸에 느껴지는 부담이 커서 활동이 어려워진다. 이것이 비만의 악순환이다.

역삼 바디 아뜰리에 정구영 대표는 “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운동은 물론 식습관, 생활습관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코칭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식단관리가 중요한 만큼 바디 아뜰리에는 라이프 아뜰리에와 협업해 샐러드를 기반으로 한 식사를 무상 제공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운동과 맛있는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는 것은 물론 필라테스와 웰니스를 지향하는 곳으로 성장하는 발돋움 중이다.

라이프아뜰리에 박미진 대표는 “운동을 아무리 해도 식단을 병행하기 어려워 효과를 못 보거나 포기하는 분이 많아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며 “샐러드를 기반으로 한 고단백, 저탄수화물, 풍부한 식이섬유 식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면 ‘다이어트 음식은 맛없다’는 편견을 버리고 맛있는 식단으로 더욱 즐겁게 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제공되는 식단을 접한 이들은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해서 당연히 맛이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양까지 풍족해서 항상 부족했던 기존 다이어트 식단의 단점인 공복감을 훨씬 덜 느끼게 됐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한편 현재 역삼 바디아뜰리에에서 운동하는 회원은 선택사항으로 식단을 받을 수 있으며, 10월 오픈하는 잠실 라이프아뜰리에는 사전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특가와 샐러드를 기반으로 한 식사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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